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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무대공연작품 지원사업

공연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새롭게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창작작품을 구상하고 있으나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이나 단체들에게는 새로운 출구다.

 

문화관광부는 새로운 천년을 맞아 공연예술분야의 창작의욕 고취와 공연활성화를 위해 2000년도 무대공연작품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는 공연예술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4개 분야로 각 부문별로 최고 1억2천만원까지 지원되게 된다.

 

음악분야는 오페라, 관현악, 실내악, 합창 등이며 연극은 마당극을 포함한 연극 전분야이며 뮤지컬, 무용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등이며 국악은 창극을 비롯해 창작곡을 포함한 국악관현악, 국악실내악단의 연주 등이 포함된다.

 

지원사업 선정은 공연작품의 우수성, 예술성, 예산편성의 적합성, 공연단체의 적합성과 확보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사업지원 신청은 이달말까지 각 시도 문화담당 부서. 전북도 문화예술과 28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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