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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풍천장어 명품화 노력 기울여

전북도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풍천장어’를 명품화할 수 있도록 고창군 상하면 고리포 일대에 ‘갯벌 풍천장어’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직판장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11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신청했다.

 

일반 양식의 뱀장어를 바닷물의 노지식 갯벌 양식장에 6개월 이상 넣어두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갯벌 풍천장어는 일반 양식의 뱀장어와 비교할 수 없는 이지역만의 독특한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만큼 많은 양어 기간과 비용이 소요돼 명품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생산단지 조성과 직판장 설치가 필요한 실정.

 

도는 해수부에 신청한 이같은 특별 영어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품질의 고급화를 통한 값싼 수입뱀장어에 대응할 수 있고 점차 퇴색해가는 고창 풍천장어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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