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치러진 전북농협의 시무식은 지역본부 임직원은 물론 이례적으로 도내 회원농협 조합장들이 전원 참석해 새천년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등 농협의 결속력을 과시.
천광석본부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인사를 통해 ’전북농협의 뒷심 키우기’를 유달리 강조했는데 지난해말 실적평가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데 따른 나름대로의 처방을 제시했다는 해석. 전북농협은 분야별 사업실적이 연중에는 타 시도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지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타 시도의 추월을 허용해버리는 고질병을 앓고 있는 것.
이에대해 천본부장은 ”여러가지 여건이 어려운 전북에서 타시도에 뒤지지 않는 강한 농협으로 키워가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는 수 밖에 없다“며 “초반부터 앞서나가 마지막까지 뒤지지 않을 만큼의 체력이 필요하다”며 ’뒷심’을 강조했다고.
한편 이날 참석한 회원농협 조합장들은 “중앙회와 회원농협이 함께 시무식을 가짐으로써 농협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새천년의 새로운 농협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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