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10분께 고창군 아산면 성산리 월성마을 월성고개 앞길에서 고창에서 해리쪽으로 달리던 전북42가1579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정욱열·34·고창군 아산면)가 마주오던 서울35라6190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정조섭·39·서울 강서구 등촌동)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씨 등 3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있던 정영하(10)양 등 4명과 그랜저승용차 운전자 정씨 등 5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그랜저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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