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6:14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일반기사

[새얼굴] 신임 서병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담보로 21세기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차 생산공장을 구현해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대그룹의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으로 자리를 옮긴 서병기 전무이사(52)는 “그동안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던 전주공장이 지난해 흑자전환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올해부터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력투구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공장장은 이를 위해 우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성능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고수익 실현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공장장은 “이같은 과업을 무리없이 수행해 목표에 접근하는데는 결국 조직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사화합에 총력을 기울여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동안 전년대비 42% 증가한 중대형 상용차를 국내외에 판매하고 특히 고부가가치 차종위주의 판매전략을 구사, 지난해 총 매출액의 2배인 1조6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서공장장은 국내외 시장상황을 감안할때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러나 오늘의 전주공장을 일궈낸 임직원들의 결집된 역량을 믿기에 이같은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주공장에 부임하기전 현대우주항공 전무이사로 일했던 서공장장은 서울출생으로 대건고와 한양대 재료공학과 졸업한뒤 78년 현대그룹에 입사했다. 합리적인 성품에 끊고 맺음이 분명하고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