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선대와 정읍 내장호 주변 등 2곳에 국제규모의 조각공원이 조성된다.
전북도는 12일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11월 2곳을 현지답사한 결과 모두 적지로 조사돼 앞으로 2년간 국가예산이 지원돼 이같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각공원은 전국 8개지역중 전북에서 2곳이 확정된 것.
임실 사선대 국제조각공원은 올해 8억, 내년에 5억원이 투자되며 도는 올해부터 2년간 3억원씩 6억원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 내장호 주변 조각공원은 올해부터 2002년까지 46억원을 투자, 동학관련 조각 및 현대조각작품을 설치해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4억원을 투자 부지매입과 세부계획 수립에 들어가며 내년에 2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면 시비를 보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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