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대학 정시모집 ‘다’군의 면접·실기고사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전형을 마친 ‘가’군과 ‘나’군 대학들이 당초 일정을 앞당겨 합격자 발표에 들어갔다.
도내에서는 17일 서남대가 가장 먼저 합격자 발표를 마친데 이어 18일 오후에는 나군에 속한 원광대가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우석대와 전주대·한일장신대는 19일이나 20일께,군산대와 전주교대는 다음주중으로 발표일을 잠정 결정해 놓고있다.
17일 입학사정을 마친 원광대에 따르면 한의예과에 지원한 김용명(남성고 졸업예정)군이 1천점 만점에 9백83.2점(수능 원점수 3백88.8점)을 획득, 전체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문계열 수석합격자는 특차모집 한국어문학부에 지원한 이윤정(순천여고 졸업예정)양으로 9백41점(수능 원점수 3백76.4점)을 받았다.
이대학 주요학과의 커트라인은 한의예과가 수능원점수 3백84.2점(내신1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치의예과 3백74.5점,의예과 3백73점,약학과 3백66.3점, 한약학과 3백66.2점순이었다.
원광대의 이같은 합격선은 지난해에 비해 10점가량 높아진 점수다.
한편 ‘다’군에 속한 전북대와 호원대는 19일부터 실기·면접고사를 실시하고 다음주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대학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일제히 등록을 받은뒤 곧바로 추가합격자 등록을 통해 중복합격자의 연쇄이동에 따른 미등록인원을 채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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