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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읍 관통로 개통 막바지

부안군이 지난 96년 군정특수시책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부안읍 관통로 개설공사가 전체 공정률 97%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달 개통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94년 부안읍 터미널 주변의 상습 침수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한 배수개선 사업과 이를 연계, 터미널에서 부안여고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을 기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그동안 총사업비 43억여원을 들여 도로연장 1천2백70m 도폭25m의 규모의 간선도로를 개설, 터미널 주변의 교통분산과 동영·현대·주공아파트등 인구 밀집지역의 차량소통에 원할을 기하는 한편, 자전거 도로와 보도의 분리시설로 통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따라서 이번달 관통로 개통과 함께 관내 2차 주공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과 연계, 부안 소도읍 개발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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