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휴장중인 이리컨트리클럽이 익산컨트리클럽으로 이름을 바꿔 이번 주말인 2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또 익산컨트리클럽의 대표시설업자는 덕원관광개발(대표이사 전도구)에서 (주)대원개발(대표이사 손성공)로 바뀐다.
26일 전북도는 이같은 내용의 ‘이리골프장 체육시설업 변경 등록’을 허가했다.
이번 변경등록에는 기존 골프장의 회원권 보장 동의서가 포함돼 1천3백여명의 기존 회원들은 부킹권과 재산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와 관련 손성공 대표이사는 “하루라도 빨리 익산골프장의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 이번주말부터 정상영업하게 됐다”며 “기존 회원들에게 추가 부담없이 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무엇보다 회원위주로 골프장을 운영하겠다”면서 “조만간 구성될 회원대표기구인 운영위원회와 모든 것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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