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명단발표 이모저모

◇…최전권씨 父子 신청 눈길

서울서 철학관을 운영하는 최전권전민권당대변인(61)이 장남 대성씨(31.산천초목조림공사사장)와 함께 완주.임실과 서울 강남을에 각각 접수, 부자(父子)간에 공천을 신청한 진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기도.

◇…민주당이 8일 발표한 도내 공천신청자 명단가운데 공천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인사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이날 공개된 공천신청자 명단을 보면 익산에 박경철익산시민연합상임대표, 고창.부안에 김종인원광대교수와 김호수민주당부위원장, 무진장에 백완승고대민주동우회이사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언론사에서 확인결과 사실무근으로 드러난 것.

이에 당사자들은 “집권여당에서 무책임하게 할수있느냐”며 민주당에 정정을 요구하는등 항의소동을 빚기도.

사실확인결과 민주당이 지난달 접수한 조직책신청자들까지 공천신청자로 발표하는 바람에 빚어진 실수로 판명.

권순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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