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할수 있는 각종 농기계의 고장에 대비, 소모품 및 수리용 부품등을 조기에 확보하는등 사후 봉사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정부의 농기계 보조사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일선 농가들이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기 보다는 기존 농기계를 고쳐 사용하려는 경향이 늘자 관내 농기계수리업체를 사후 봉사업체로 지정한뒤 이들 업체에 시설과 장비설치비등을 융자, 지원해 주기로 했다.
군은 이에따라 우선 관내 주요 지역에 1개의 종합사후봉사업소와 생산업체별 사후봉사업소 6개등 총 14개 업체를 지정, 신속한 수리 봉사를 하기로 하는 한편 이들 업체를 통해 부족되기 쉬운 각종 부품을 영농기 이전에 충분히 확보, 부품교체와 수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또 농기계의 수리 정비수요의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50㎡ 이상의 작업장과 전문기술인력등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2개업소를 추가로 사후봉사업체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도 농기계의 효과적인 수리 점검을 위해 3월 한달동안을 봄철 순회수리 봉사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수리반등 15개업체를 참여시켜 고장난 농기계의 신속한 수리로 가동률을 높이는등 농가들의 원할한 영농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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