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7일부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전주기상대는 6일 오후 5시를 기해 서해남부 전해상에 걸쳐 폭풍주의보를 특보로 발효했다.
도내 내륙지방의 경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돌풍현상도 일겠으며 밤늦게부터는 영하의 기온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발효된 건조주의보는 도내지역에 여전히 발효중이어서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7일 도내 최저기온은 영하 10도로 크게 추워지겠으며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서해안지역에는 약간의 눈도 예상된다.
이번 꽃샘추위는 9일까지 이어지다 10일부터 서서히 누그러져 주말부터는 영상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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