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부문에서 지난해 전국 최우수시로 선정된데 힘입어 올해 국비예산을 전국에서 최다 확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총 32억 4백만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같은 사업비는 작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 부분에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등이 지원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올해 주택개량사업에 동당 2천만원씩 92동에 18억4천만원, 마을 하수도 정비및 기반시설 4개마을에 12억2천3백만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1백37동에 4천1백만원, 마을 공동주차장 확충사업 2개마을에 1억원등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어서 올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올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3월중 설계 및 측량을 실시한뒤 조기발주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돌아오는 농어촌 건설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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