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가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음주운전등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15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2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이같은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기간 9명에 비해 33%가 늘어난 수치이다.
김제경찰서는 이에 따라 치명적인 교통사고요인이 되고 있는 음주운전을 비롯 과속·신호위반·난폭운전·무면허운전행위에 대해 외근 경찰관을 총동원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한시적인 전시단속이 아닌 교통사고의 제로율을 기록하고 모든 운전자가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할때까지 펼치고 상습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올들어 교통위반 단속을 벌여 2백49건의 음주운전과 3백11건의 무면허운전을 적발해 이중 상습음주운전자 3명과 상습무면허운전다 2명을 각각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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