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노사분규로 지난 13일부터 직장폐쇄조치에 들어간 <주> 효자원김제공장(공장장 김종민) 이 노조원에 대해 업무방해와 폭행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조치및 경찰의 출두요구와 관련 노동단체가 반발하는등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전북연맹 전북본부(본부장 염경석)는 “효자원이 14일 오후 4시부로 직장폐쇄를 공고해놓고 13일 오후에 조합원들을 공장에서 내몰아 명백히 정당한 파업을 업무방해한 회사측 관리자가 노조원들에게 3주 진단서를 첨부해 오히려 업무방해를 고발한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밝혔다.
동전북본부는 또 “김제경찰서는 14일 회사측이 고발하자 마자 15일 출두요구서를 발부, 16일 조합원들에게 출두하라며 노골적으로 노조활동탄압을 기도하는 회사측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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