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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기능대학 입구 교통대책 차일피일

속보 = 전북기능대학이 김제시 백학동으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김제∼전주간 지방도상 전북기능대학 입구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여론이 비등하지만 개학 한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차량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했던 전북기능대학(학장 이성조)은 김제시 백학동 산 33의 1번지 2만2백여평의 부지에 본관·공학관·후생관·기숙사·강의동등 연면적 4천8백67평의 새캠퍼스를 마련해 지난 2월 중순 이전한뒤 같은달 24일부터 새캠퍼스에서 공식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전북기능대학 진출입차량의 교통안전을 위해 1일 2만∼3만여대의 차량이 오가 교통량이 폭주하고 있는 김제∼전주간 지방도 제 7백16선상 전북기능대학입구에 대기차선및 신호체계구축등의 교통안전시설설치가 요구돼 왔다.

 

그러나 전북기능대학이 공식학사일정에 들어간지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교통안전시설설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고위험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대기차선이 없어 전주방향에서 전북기능대학입구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도로 1차선을 점유하는 바람에 교통흐름을 지장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갑자기 멈춰서 추돌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또 신호체계가 구축이 안됨으로써 전주방향에서 전북기능대학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전북기능대학에서 김제시내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갑자기 좌회선시 반대방향에서 오는 차량들과 충돌사고 위험도 크게 상존하고 있다.

 

이곳을 오가는 차량운전자들은 “전북기능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이 갑자기 도로 1차선에 서는 바람에 추돌사고를 일으킬뻔한 아찔한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다”며 교통안전시설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는데 강한 불만감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제시 관계자는“전북기능대학 입구에서 1백m 떨어진 김제북초등학교입구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신호등을 또 설치해야 할 것인가 대기차선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가등을 경찰과 함께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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