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농약성분 검출로 말썽을 빚은 김제지역 일부 재배업소 콩나물이 최근 조사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김제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콩나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서도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잔류농약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것.
따라서 이후 콩나물재배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편뒤 최근 경찰과 합동으로 관내 콩나물 5개 재배업소에서 콩나물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시보건소는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채소류와 콩나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부정식품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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