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증(中毒症)
중독될 중(中), 독 독(毒), 증세 증(症)
독성이 지나쳐서 신체에 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일
자나깨나 컴퓨터 화면만 생각하고, 컴퓨터를 떠나 있으면 불안(不安)·우울(憂鬱)·초조감(焦燥感)에 시달리는 PC통신과 인터넷 중독증(中毒症)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중(中)의 쓰임은 매우 다양하다. 중앙(中央)·중견(中堅)·중립(中立)·중성(中性)·중심(中心)·중순(中旬)·집중(集中)에서와 같이 어느 쪽으로든지 치우치지 않는 곳, 그러니까 ‘가운데’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흉중(胸中)·오리무중(五里霧中)에서는 ‘안’ ‘속’이라는 의미로, 그리고 중간(中間)·중년(中年)·중단(中斷)·중도(中途)에서는 ‘사이’라는 의미로, 공중(空中)·복중(伏中)에서는 ‘범위 안’이라는 의미로, 작업 중(作業中)에서는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그리고 중용(中庸)에서는 ‘바르고 정도에 알맞은 것’이라는 의미이고, 적중(的中)에서는 ‘과녁에 맞거나 예상이 실제와 일치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중국(中國)이 자기 나라를 ‘중화(中華)’라 하였는데 이는 세계 중앙에 있는 문명국이라는 의미에서였다.
“왕자중립이청호천하(王者中立而聽乎天下)”라는 말이 있다. 제왕(帝王)은 중립을 지키며 천하의 모든 백성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중심의자기사지(中心疑者其辭枝)”라는 말도 있다. 마음속에 의심(疑心)이 있는 자의 말은 논리가 일관되지 않고 가지가 많아 허둥지둥 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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