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강달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볍씨종자를 소독한 뒤 침종을 서둘러 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모작 볍씨종자의 경우 내달 1일까지 침종을 끝내야 하며 그 달 10일께는 묘판설치가 가능하므로 그 시기를 즈음해 관계공무원이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가 소개한 종자침종 요령은 15℃의 수온에서 7일정도 하면 좋은데 주의할 사항은 높은 수온에서 단시일내에 끝내는 것보다 적정온도에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특히 볍씨를 담은 용기의 물을 자주 갈아줘 볍씨가 항상 깨끗한 물에 담겨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자소독은 침종을 하면서 바로 실시해야 효과가 좋은데 농업인들이 자가 채종한 종자는 물 한말(20ℓ)에 스포탁 10㏄와 살충제 20㏄를 넣어 만든 약물에 종자 10㎏을 넣고 24시간 침종한뒤 깨끗한 물로 2∼3회 씻은 다음 볍씨 담그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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