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4.4 만세의거 81주년 기념행사
익산지역 3.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익산 四.四 만세의거 81주년 기념행사가 4일 오전 11시부터 익산시 오산면 남전교회와 익산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성역화사업위원회(위원장 이희수), 한국기독교장로회 익산노회 교회와 사업위원회(위원장 김용우목사), 남전교회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박종규장로)로 구성된 익산 四.四 만세의거 기념사업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만세의거 기념사업은 1919년 익산시 오산면 남전교회 교인들이 주축이 돼 일어났던 익산지역 만세운동의 위상을 점검하고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
기념행사는 기념예배와 기념식, 학술세미나로 이어진다.
익산 四.四 만세의거 81주년 기념예배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익산노회(노회장 전병생목사)주관으로 4일 오전 11시 오산면 남전교회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기념식에 이어 학술세미나가 마련된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이덕주 광서교회부목사가 ‘익산 만세운동의 역사적 특징’을 주제로 발제하며, 주명준 전주대교수가 ‘전북 3.1 운동의 의의’, 정옥균 전주금암교회목사가 ‘전북 3.1만세운동과 기독교’, 김종삼 남전교회 1백년사 집필자가‘남전교회의 四.四 솜리민중항쟁’을 주제로 각각 발제하며, 황성근목사와 오종윤목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 천주교전주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 성지순례
천주교 전주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총회장 박민종) 대희년맞이 성지순례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잇따라 마련된다.
대희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봉사자와 함께 전주교구내 성지를 순례함으로써 신앙심을 북돋우고 회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는한편, 장애인과 일반인들간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했다. 특히 성지순례는 장애인들에게 자활의지를 다지게 하고 참여자들 사이에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도보행사로 마련했다.
천주교 전주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 동전주·서전주·북전주·군산·익산지구와전주교구 가톨릭농아선교회,맹인선교회 등7개지구 회원5백여명이 참여하게 될 성지순례는 여산성지와천호성지를순례하며 대희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미사와 기도등으로 이어진다.
◇ 어린이 한자·바둑교실
전북불교대학(학장 강건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자·바둑교실을 연다.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불교대학 강의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한자·바둑교실은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한자 및 예절교육과 동시·동요 감상과 작품해설 바둑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전북불교대학 고문인 강경순씨가 강사로 나선다. (226-7878)
◇ 온고을 아나바다 장터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와 여성회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온고을 아나바다 장터를 연다.
아나바다 장터는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깨달음의 기쁨과 은혜를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아나바다장터에서는 의류, 가구, 완구, 그릇류, 전자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각종 생활용품과 염주, 법문테이프, 교서, 불구 등 여유있는 생활용품 나눠쓰기 운동도 함께 벌인다.
아나바다장터는 3일부터 8일까지 전주시 진북동 원광신협 옆 육영빌딩에서 장터를 벌이며, 수익금은 원림학사 운영비로 쓸 예정이다. (288-9224)
◇ 화엄불교대학 자연학습교실
전북불교회관 부설 화엄불교대학에서 전주시 진북2동 꿈나무 학습교실 어린이들과 불교회관 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학습을 떠난다.
5일 김제시 금산사주변에서 열리는 자연학습은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보고, 또 나무가 잘 자라도록 보살피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게 하기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자연학습에서는 봄나물과 나무이름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화전놀이도 경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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