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팀 전북현대가 새 용병선수 존자키(26·나이지리아)와 니콜라스 알랭(25·카메룬)등 신병기 2명을 5일 수원삼성전부터 투입한다.
존자키는 1백74㎝(72㎏)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인 힘과 현란한 드리블, 문전에서의 게임운영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테스트에서 평가받았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를 거쳐 현재 국가대표 A팀에 소속된 니콜라스 알랭은 1백77㎝, 75㎏의 다부진 체구에 1백m를 11.9초에 주파하는 스피드 플레이어로 천부적인 골감각과 뛰어난 헤딩력이 주무기다.
최만희 감독은“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온 허리를 한층 보강하고 김도훈과 박성배에 이은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한명 더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새 용병을 수입하게 됐다”며 “최고점에 이른 전북현대의 팀 전력을 자신있게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게임메이커 알랭은 정식계약시 이적료 30만달러 조건에 단기간 임대, 스트라이커 존자키는 이적료 포함 36만달러선에 각각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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