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구제역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비상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시 예비비 7천만원을 긴급지원, 우제류 가축사육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범시민적 관심과 축산농가 보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 산하 전 공무원과 경찰,군부대 등 축산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축방역 통제 검문소를 설치 구제역의 관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 운영하게 되는 합동 검문소는 주요 유입 취약도로인 국도 24호선을 비롯한 7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합동근무조를 편성 24시간 운영 가축 및 사료와 축산기자재·지육의 이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검문검색 및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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