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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기간 광한루원서 전통의상 선보여

남원시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매일밤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춘향이가 살았던 조선 중기때의 의상을 전통무용·음악과 함께 재현한다.

 

전통의상 패션쇼 연출은 시립국악단 임이조 예술총감독이 맡았으며, 시립국악단원 및 모델 30여명이 출연한다.

 

이 패션쇼는 춘향전의 줄거리에 따라 일반 서민들의 옷에서부터 기생,농민,보부상,양반,관복등에 이르기까지 8종 80벌의 다양한 옷들이 총9장에 걸쳐 펼쳐진다.

 

옛여인들이 사월초파일에 부처님앞에 자식을 점지해 달라고 기원하는 장면을 불교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제1장을 시작으로 오월단오일을 맞아 댕기머리를 한 동네처녀,총각들의 놀이복장과 외출복장,동지승지 관복차림과 변사또의 남원 부임 행렬을 그리는 변사또 복장 및 포졸과 육방옷등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조선중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마지막 제9장은 전 출연자가 등장하여 이도령이 춘향을 서울로 데려가는 장면을 묘사하며 막을 내린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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