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북농아인체육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군산대학교 및 미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아인들의 건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한 신체적 기능회복을 고취하고 농아인에 대한 도민 이해증진 및 장애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전북청각장애인선도선교회와 전북농안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축구, 릴레이, 발야구(여), 씨름, 팔씨름 등 5개 주종목과 시범종목(줄다리기) 등이 펼쳐지며 선수·농아인 8백명을 비롯해 자원봉사 1백명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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