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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영화제 얼굴 손님맞이 본격 시동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비전을 열어가자”.

 

영화제의 얼굴‘전주영화제 자원봉사자’들이 당찬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단은 최민조직위원장, 김완주 명예조직위원장, 국회의원 장영달 고문과 자원봉사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3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상영관 자원봉사자 송정란씨와 주차관리 지원봉사자 정재선씨가 전체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최민위원장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때”라며 “자원봉사 동안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할 때 인내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완주명예위원장도 “영화제 기간동안 나 아닌 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중훈, 송강호, 이정현, 유지태, 배두나, 김하늘 등 유명배우들이 영화제 축하와 자원봉사자 격려메시지를 담은 영상메세지가 상영돼 발대식의 열기를 더했다.

 

조직위원회 자원봉사팀 박영란팀장은 “지난 선발이후 그동안 각 부문별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가 끝난 상태”라며 “영화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곳곳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단은 지난 2월 4대1이 넘는 경쟁율을 뚫고 선발된 3백33명으로 영화제 기간동안 게스트, 주차관리, 필름트래픽, 통역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영화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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