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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소방파출소, 보이지 않는 사랑실천 잔잔

화재진압 및 긴급 구호조치의 고된 업무에도 불구, 소내 직원간 화합은 물론 보이지 않는 사랑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충격을 던져주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소방소 부안파출소(소장·강성채) 직원들은 일선 파출소라는 열악한 근무조건에도 불구, 양질의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최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산불진화 및 구조·구급수요가 급증하면서 부안소방파출소 강성채소장을 비롯, 소내 19명의 직원과 면대 10명의 직원들은 비상근무 및 화재진압 지원 등으로 눈코뜰새없이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

 

특히, 비상대기 중 각종 검사 및 출동차량정비, 관내 지소 현황파악 등 기본 업무에도 빈틈이 없어 군민들의 신뢰감은 더없이 높다.

 

이런 가운데 올해로 입사 8년째인 늦깍이 소방사 이선구씨(53·상서면 감교)는 박봉의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직원간 화합도모에 앞장서는 한편 관내 진서면의 정씨 할머니(80)를 찾아 전기수리및 상수도 모터펌프 수리 등 보이지 않는 사랑을 실천해와 지역주민은 물론 직원들로 부터 모범이 되고 있다.

 

강성채소장은 “인원부족 및 격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직원들이 서로 상부상조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소신있는 활동을 위해 예산의 뒷받침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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