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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오늘은 무요일'

-오늘은 무요일 (민웅식 지음)

 

민웅식시인의 두번째 개인시집.

 

생을 달관한듯한 모습에서 오는 휴머니티가 가득찬 시들이 선보이는 민씨의 이번 시집에는 스스로의 존재문제 등을 담은 40여편이 실렸다.(문학수첩, 5천원)

 

-풀어쓴 브리핑 영어한자(전질 7권) (사서삼경 외 지음)

 

동양고전의 내용과 고전들의 관용적인 표현들을 한자와 영어를 쉽게 제시해 독자의 흥미와 학습을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책.

 

논어와 맹자, 시경 등에 실린 글등을 한자풀이와 함께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를 모아냈다. 많은 양이지만 여가시간을 이용해 한자와 영어공부를 틈틈히 하기에는 좋은 책.(매일문화, 7권 전질 24만8천원)

 

 

-태양은 밤이 없다 (서현수 지음)

 

한편의 꽁트같은 삼행시가 5백여편 실려있는 특이한 형식의 시집.

 

83년 ‘밤은 끝이 없다’라는 작품으로 판매금지처분을 받기도 했던 저자 서현수씨는 이번 시집에서 독설과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바탕으로 5여편의 짧은 시들을 묶어냈다. (고글, 5천원)

 

-시간의 끝에서 나일의 새벽은 시작되고 (함승모 지음)

 

인류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의 문화와 역사, 생활상을 담은 책.

 

강과 인류의 문명, 이집트인들의 삶의 모습을 한 그릇에 담아낸 문화기행집으로 저자가 직접 찍은 컬러사진 등 70여컷을 함께 실어 이집트만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했다. (책세상, 9천원)

 

-산그늘에 가린 숨결 (안재진 지음)

 

대구수필과 수비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안재진씨의 네번째 수필집.

 

주변의 이야기, 자연 등을 두루 소재로 삼은 안씨는 이번 수필집에서 차분히 관조하거나 교훈적인 수필 60여편을 실었다. (수필과 비평사, 7천원)

 

-눈물로 그린 무지개 (장길수 외 지음)

 

탈북난민의 고통어린 생생한 현장을 담은 책.

 

현재 중국 모처에서 은신 중인 장길수 소년 일가친척 15명이 그동안 사선을 넘나들며 체함해야 했던 생존의 절박함과 자유를 향한 몸부림을 생생한 그림과 함께 엮은 다큐멘터리.(문학수첩, 8천원)

 

-우리나라 최초는 무엇일까? (신정민 지음)

 

학계·문화계·예술계 등 각 방면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길을 걸은 사람들의 이야기.

 

나열식에나 틀에 박힌 형식의 기존 위인전기와는 다른 이 책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인물 23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 김강자,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등이 실렸다. (아선미디어, 6천원)

 

-새삶을 꿈꾸는 식인귀들의 모임 (파스칼 브뤼크네로 지음)

 

자본주의 정글에서 타인을 먹어치우는 우리들 자신을 그려낸 어른들의 동화.

 

충격적인 스타일로 쓰인 두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획일화된 사회속에서 차별의 문제를 제기한다. (작가정신,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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