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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클럽, 전주시내 장바구니 물가정보 제공

알뜰 소비자라면 장보기에 앞서 주부클럽 홈페이지(sobijacb.or.kr)를 열어봐야 하지 않을까. 전주시내 장바구니 물가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매주 새로운 물가정보가 업데이트되므로 쇼핑에 나서기전 살펴본다면 알뜰 장보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회장 유유순) 소비자고발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생필품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조사, 발표한다.

 

계획성있고 알뜰한 소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전개하는 사업이다.

 

소비자들에게 가격정보를 제공해 계획성있는 소비문화를 확립하고, 동종업체간에는 가격경쟁을 통한 가격내리기와 물가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매주 제공되는 생필품 가격조사 품목은 농산물·수산물·축산물·공산품·즉석식품·과일·가공식품 등 71개품목 1백20여상품.

 

조사업체는 ‘최저가격 판매’를 주장하고 있는 전주시내 대형마트들이다. 대한통운마트와 이마트, 칼마트, 전주마트, 빅마트, 굿마트, 신마트, 코리아마트, 농협물류센터, 하나로 마트 등이 조사대상이다.

 

장바구니 물가정보는 주부클럽 모니터요원 10명에 의해 제공된다. 이들이 매주 한차례씩 마트를 찾아 가격을 조사해 매주 금요일 소비자고발센터 홈페이지와 전주시청 홈페이지(chonju.chonbuk.kr)에 올린다.

 

개인서비스 요금도 매달 한차례씩 조사, 발표한다. 전주시내 2백개업소를 대상으로 음식값과 목욕비, 이·미용료, 숙박비, 세탁료 등 21개품목에 대해 요금을 조사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개인서비스요금은 매달 첫째주 금요일에 역시 주부클럽 홈페이지와 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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