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가 민원실에 고소·고발 민원 전문수사요원을 배치, 민원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민원실에 고소·고발사건 발생시에만 수사요원을 투입해 늘어나는 고소·고발사건의 효율적인 처리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민원실에 전문수사요원 2명을 고정배치 운용하게 된다는 것.
민원실에 배치된 전문수사요원은 고소·고발민원의 ▲상담및 현장접수처리 ▲진위조사처리 ▲고소·고발장 직접 작성 접수 ▲공소시효 완성과 공소제기 및 확정판결우 재고소고발사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동경찰서 관계자는 “민원실에 고소·고발 민원 전문 수사요원의 배치운용으로 민원인들의 편익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경찰서에 접수되는 고소고발사건은 지난 98년에 9백42건, 99년에 1천1백11건, 금년 4월말 현재 2백25건등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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