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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개막

`2000 부산아시아단편 영화제'가 19일 오후 부산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영화제에는 3개부문에 13개국에서 64편의 작품이 초청돼 상영된다.

 

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나소원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안상영 부산시장의 축하인사로 막이 올랐으며 곧바로 중국.호주합작영화인 `사동'과 이란의 `길위의나그네' 등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한국단편 경쟁부문에는 송미나 감독의 `내가 여기 있어요'(16㎜.20분)와 최화진감독의 `쿵쿵딱별에는 기타리스트가 없다'(35㎜.18분) 등 34편이며 한국 비디오경쟁부문에는 경숙현씨의 `각자의 전투'(다큐멘터리.20분) 등 9편이 출품됐다.

 

또 비경쟁부문인 아시아초청작 부문에는 홍콩 켈빈 창 감독의 `창'(The Window)등 21편이 초청됐다.

 

이밖에 20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멀티미디어 소극장에서 아시아와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환경과 유통,배급사례 등을 연구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마니아들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편 한국 단편영화 경쟁부문에서는 5편의 우수작품을 선정, 최우수작품 1편에500만원의 상금과 현상료 등을 지원하고 나머지 4편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비디오 작품도 경쟁부문에 포함돼 우수작 2편에 1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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