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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나백화점 기독선교회, 신앙으로 화합의 꽃피워

새하나백화점(사장 전해갑)이 직장 기독선교회를 창립했다.

 

지난 23일 전주중부교회 교육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새하나백화점 직장선교회(회장 조수희)는 신앙생활을 통해 직원들간 화합을 다지고 있는 색다른 곳이다.

 

새하나백화점 직장선교회는 2년여전 기도모임으로 시작됐다. 백화점 부도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조수희·이옥자·이승자씨가 매주 목요일 기도모임을 갖기 시작했고, 여기에 백화점내 기독교 신자들이 참여하면서 직장선교회로 발전하게 됐다.

 

소규모 기도모임이 씨앗이 돼 지난해에는 새하나백화점 1백24명의 직원들이 합동세례를 받는 이색적인 일도 있었다. 전해갑사장을 비롯한 새하나백화점 직장선교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백화점 동료들에 대한 선교활동을 본격화됐고, 현재는 2백여명의 직원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10월부터는 전주중부교회를 새하나백화점 직장교회삼아 단체로 출석하며 예배를 보고 있다고. 매주 일요일이면 백화점 개장전 예배에 참석한 후 영업을 시작한다. 중부교회에서 백화점 신자들을 위한 자리를 별도로 마련할 만큼 참석률이 좋단다.

 

지난해 11월말에는 1백24명의 직원들이 합동세례를 받았다.

 

전해갑사장은 “직원들이 단체로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백화점내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소개한다. 신앙생활을 통해 화합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창립예배를 갖고 정식발족한 새하나백화점 기독선교회는 직장내 화합을 최우선하고 또 전주시내 직장선교회와의 연계활동을 통해 선교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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