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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를 시작하며] 장성원의원의 약속

-16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

 

제16대 국회는 21세기를 여는 새천년의 첫해 국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국회인 만큼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책임 또한 막중하다고 느끼고 있다. 16대 국회가 산적해 있는 정치, 경제 등 사회 각 분야의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생산적인 국회, 상생의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은 제도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실천하고자 하는 국회 스스로의 자성과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할 생각이다.

 

-의정활동 계획은.

 

김제경제의 70%가 농업인 점을 감안하여 상임위원회를 농림수산위원회에 신청을 했다. 상임위 활동을 충실하게 하여 각종 재해발생시 농민들이 피해규모에 걸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보상법을 추진하고 WTO 협정에 따라 2005년부터 쌀수입 관세화가 실시될 것에 대비하여 쌀 농가의 보상을 위해 직접지불제의 도입 등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안정을 위한 입법활동에 힘쓸 생각이다.

 

지역구인 김제뿐 아니라 농도(農道)인 전북의 국회의원으로서 농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전체적으로는 IMF를 극복하고 세계 일류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국회에서 개혁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김대중대통령이 개혁작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요즘 언론에 제 2의 경제위기설이 보도되는 걸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제 16대국회는 국민에게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재선의원으로서 내 몫을 다하겠다.

 

특히 국가정책을 다루는데 있어서나 지역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익을 최우선으로 삼을 생각이다. 새만금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

 

초선의원으로서 처음 국회의사당에 들어설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연구하고, 정책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지역구 활동 계획은.

 

16대 국회에서는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각오다. 지난 4년간의 활동을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데 전력하는 한편, 지역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3개월마다 전문가, 시민,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별 의정보고회겸 세미나를 개최하여 주제별 토론회를 갖고 지역의 교육문제, 지역활성화 방안, 노인복지 문제, 고속전철역 유치문제, 농업발전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은.

 

지난 4.13 총선에서 김제시민분들께 몇 가지 공약을 제시한 것이 있다. 이같은 공약들이 이행되면 김제는 21세기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다.

 

나에게 재선의 영광을 안겨준 김제시민분들께 더욱 성실하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보답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 장성원의원의 약속

 

장성원의원은 지난 15대 4년동안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16대에는 지역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이다.

 

우선 호남선고속전철화사업 추진에 맞춰 전철역사를 백구면 부용역 일대로 유치하고 2천1년말에 완공되는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인터체인지 인근에 종합농산물 유통단지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백산·공덕·청하면 인근지역에 IMF로 중단되었던 5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재추진하고 쌀농사 농가의 보상을 위해 직접지불제 도입을 관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금산읍 승격·김제육교 확장사업·김제∼화호 국도확포장사업·월촌아파트단지조성등 각 읍면동의 균형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김제, 교육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등 테마별 의정보고겸 세미나를 개최, 지역현안을 풀어나갈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밖에 농업재해보상법 제정과 첨단농업개발센터·대규모 영농기계 애프터서비스센터 설치등을 추진하고 노인분들과 저소득층 가계지원을 위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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