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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문학관 이전 재개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개관식

 

지난 97년 경기도 의왕시 계원조형예술대학에서 세워졌던 동서문학관이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장충동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현대문학관으로 재개관한다.

 

국내 최초의 종합현대문학관인 동서문학관은 수필가 진숙희씨가 세운 것으로 주요문학작품 초판본, 문인들의 사진, 육필원고 등을 전시해왔다.

 

(주)파라다이스가 무상대여함에 따라 이전하게 된 문학관은 문학도서 2천여권을 비롯해 문인 육필원고 1천여편, 문학잡지 및 연구논문집 등을 선보이게 된다.

 

개관식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문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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