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를 벼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기술센터와 읍면동 직원으로 현지지도반을 편성,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등 병해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군은 각 읍면동과 농업기술센터, 농협장수군지부가 참여하는 병해충기본방제협의회를 구성하고 ‘여름철 벼 병충해 및 잡초방제 추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1차분 군비 1억8천6백만원을 지난 1일 농약대금으로 긴급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조생종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할 경우 목도열병으로 이어져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풍년농사가 달성될 수 있도록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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