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한뒤 내달 23일까지 적정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관련부서 과정급을 반장으로 한 4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내달 12일까지 활동하면서 무허가 배출시설을 적발하고 기술상으로 문제가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 저감을 위한 노후방지 시설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대기 수질 진동 배출업소 1백36개소를 비롯 지정폐기물 처리업소 58개소, 폐기물 중간처리업소 6개소, 축산폐수허가 배출업소 34개소등 총 2백34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제반 규정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특별단속반은 이번 지도 점검에서 대기 수질 소음 진동분야는 오염물질 비밀 배출구설치 및 무단방류 여부와 시설 허가사항과의 일치여부, 환경관리인의 상근 실태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폐기물 처리분야에서는 폐기물 보관상태와 운반과정에서의 적법처리 여부등을 점검키로 했다.
이와함께 축산폐수 분야에서는 무신고 배출시설 설치여부와 신고한 내용보다 더 많은 축사면적이 있는지의 여부, 축분보관 상태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