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는 제1회 세계아동·청소년 공연예술 축제가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굿패 ‘미맞이’의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함께 막이 오른 세계아동 청소년 공연예술 축제 전야제 행사가 4일 오후 7시30분 최재승축제명예위원장을 비롯한 김덕룡국회의원, 조한용시장, 시민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전야제에서는 이화여대 판소리팀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최경식 판토마임, 그리고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도 했다.
일본과 호주, 덴마크, 러시아, 베트남, 미국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예술 축제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34개 작품이 선보이게 되는데 ‘놀이와 배움’이란 주제로 솜리문화예술회관, 원광대, 익산대, 익산시민회관, 익산역등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아동청소년 프로듀서 네트워크 한국본부(APPN-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해외공연 기획자와 프로듀서 등이 공식 초청돼 국내 공연물의 쇼케이스 공연등을 관람하고 계약하는 국내 최초의 공연 시장으로 온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동안 가장 볼거리로 꼽히는 ‘손들의 여행’과 ‘엉터리 사냥꾼’, ‘베이비 러브’, ‘할아버지의 호주머니’등의 초청 공연작품이 선보이는데다 세계적 수준의 인형극인 ‘수중 인형극’및 일본 극단의 초대형 그림자 인형극등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밖에 공연예술 견본시장과 문화체험 워크숍, 열린문화 어울마당, 퍼포먼스, 무용, 전통예술, 가족및 음악캠프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공연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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