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에 만나는 스트라우스의 왈츠.
세계의 음악 거장들을 배출한 음악의 도시 비엔나, 그 속에서 ‘요한 스트라우스’일가의 전통을 이어온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가 전주무대를 찾는다.
9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 이후 요한 스트라우스와 그의 아버지 죠셉 스트라우스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1백여회의 공연을 가져온 비엔나를 대표할만한 오케스트라다.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지난 3일 수원 화성국제연극제 무대를 시작으로 4일 포항, 5일 부산, 9일 전주 공연 등을 통해 비엔나 발레단 댄서들의 수준높은 춤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봄의 소리 왈츠’와 ‘박쥐서곡’, ‘페르시아 행진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음악과 정통 왈츠 발레단의 발레공연이 어우러져 한여름밤 시원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단체의 지휘자가 된 노태철씨가 지휘봉을 잡고 현재 전남대와 대구 효성카톨릭대에 출강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희정씨가 특별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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