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제1회 작가의 눈 신인상 4명 당선

전북작가회의가 주최한 제 1회 작가의 눈 신인상에 4명이 당선했다.

 

신인발굴의 등용문인 ‘작가의 눈’ 신인상 첫번째 당선자는 시부문에 이해양(‘라스트 신’외,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134-1), 조태순(‘봄의 입술’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2317동 703호), 장창영(‘로데오’외, 전북대강사)씨, 소설부문에 서철원씨(‘그들만의 전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주공 3단지 125동 206호) .

 

널리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전국 각지역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적잖이 응모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던 이번 신인상 심사를 통과한 당선 작품에 심사위원들은 문학적 가능성과 역량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이번 응모에서 가장 큰 눈길을 관심을 모았던 것은 전국의 작가 지망생은 물론, 해외동포들까지 응모했던 뜨거운 열기와 심사 방법. 작가회의는 기존의 응모방법의 틀에서 벗어나 인터넷 이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응모작을 크게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심사방법도 종전의 틀을 벗고 합평회 등 까다로운 절차와 공개적인 토론을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작가회의 회원들이 작품 전체를 돌려 읽고 합동 평가회를 가진데 이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는 등 철저했던 심사과정은 심사위원들 스스로가 “이렇게 심사기간이 길고 또 많은 시간동안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던 경험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을 정도.

 

올해 신인상에는 시부문에 4백50편, 소설 40편이 응모됐으며 평론과 수필부문은 각각 3편과 7편 등 응모편수가 매우 적은데다가 수작이 없어 아쉽게도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김은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