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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비평 48호 신인상에 이종덕,임성숙씨 당선

격월간 문예지인 수필과 비평 48호 신인상에 이종덕씨와 임성숙씨가 선정됐다.

 

우리의 옛 화장실의 이야기를 유머스럽게 표현한 ‘공포의 측간’으로 당선된 이종덕씨는 도입부의 진행이 다소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유머감각을 적절하게 사용한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씨는 현재 완주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이다.

 

‘동화속의 집’이라는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숙씨(사진)는 자연스러운 문장과 분명한 주제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은 임씨는 각박한 현대생활에 촉촉한 물기를 뿌려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씨는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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