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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12시2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기획에서는 만경강 유역의 평야지대와 함께 일제 36년의 수탈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만경강 주변사람들의 삶을 찾아간다. 특히 만경강 하구지역의 평야마을 고산마을 사람들의 역사찾기를 통해 주도면밀했던 일제의 수탈정책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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