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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새 만화 '무심한'

지난 40년간 전북일보 사회면을 지키며 독자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던 4컷 만화 주인공 ’하여간’이 8월31일자로 퇴역했습니다. 아쉬움을 금치 못하며 그동안 전북일보를 빛내 주신 ’하여간’선생과 심곡(心谷) 권경승화백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여간’의 뒤를 이어 전북일보는 9월1일부터 새 시사만화의 주인공으로 ’무심한(無心漢)’을 선보입니다. ’무심한’은 아둔한듯 지혜롭고 무심한듯 정이 깊은 뉴밀레니엄의 방랑자입니다. 깊은 내공과 무심의 경지에서 쏟아내는 ’무심한’의 포복절도(抱腹絶倒)할 풍자와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비판을 기대하십시오.

 

’무심한’은 한국화가인 권휘원화백이 맡습니다. 권화백은 원광대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전북일보에서 새로운 차원의 시사만화를 보여줄 것입니다.

 

권화백이 함께 맡을 ’전북만평’도 오늘부터는 1면에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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