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거둬 들이기 위해 차량번호판을 영치하는등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군은 7일 오전 6시부터 2시간동안 삼례읍사무소 전 직원이 5개조로 편성돼 각 관할 구역별로 체납자의 차량을 추적, 번호판을 영치해 이날 하루동안 1천5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삼례읍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현재까지 총 9백50대분 1억9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는데 관내 차량소유자 15%가 지난 6월 말까지의 납기를 지키지 않아 지방세 확보에 차질을 빚었다.
군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 지방세징수 관련법규에 따라 2차례 이상씩 독촉장을 보내고 마을 이장과 담당 직원을 통한 독려와 함께 차량등록부상 압류 절차를 이행하는등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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