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절 풍년맞이 국악대공연이 남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남원시립국악단은 9일 저녁 8시 남원 분수대 앞 요천둔치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새천년가와 남도굿거리,뱃노래,화선무,북놀음 등 다양한 국악이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하는 뒷풀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새천년가와 한량무는 새천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회상과 기원을 노래와 춤으로 엮은 것으로 시립국악단이 추석을 맞아 새로 기획한 작품이다.
모든 액운을 쫓아버리고 우리네 흥과 신명을 열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석날인 12일에는 국립민속국악단원의 한가위 달빛나들이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30분 남원관광단지 요천둔치에서 벌어질 이 공연에서는 사물놀이와 비나리 판굿을 시작으로 동백타령과 팔월가등이 펼쳐진다.
공연을 마친뒤에는 휘영청 밝은 달빛아래서 관객과 어우러져 달맞이 강강술래 등을 관객과 함께한다.
16일에는 남원농악보존회가 주최하는 제4회 남원농악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에는 풍물굿의 백미로 불리는 문굿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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