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근로자선교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생명농업학교가 오는 10월 9일 개강을 앞두고 귀농생을 모집한다.
지난 97년부터 꾸준히 귀농학교를 열고 농촌에서의 정착방법과 생명농법 알리기에 주력해온 생명농업학교가 이번에는 보다 전문적인 귀농교육을 위해 장기숙박교육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10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달동안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생명농장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인간과 자연을 모두 살린다는 생명농법의 취지에 맞게 생명농법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생명농법의 철학과 공생경제 등 생명농업이론과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유기농법 등 환경을 생각하며 농사짓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또 효소만들기 농기계운전 하우스만들기 등 농촌에서의 자립적인 생활방법도 강의한다.
강사로는 전북대 이석영교수와 허병섭·정경식·한남용씨등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유기농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귀농생들과 함께 한다.
귀농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40명모집.(272-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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