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제8회 흥부제를 기념하기 위해 창극 ‘흥보가’를 5일과 6일 오후 4시30분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다섯바탕의 창극화작업을 벌여오고 있는 국악원이 춘향가, 수궁가에 이어 준비한 창극공연. 지난 98년 창극 ‘흥보가’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김관규씨가 다시 연출을 맡아 올리는 이번 작품은 홍보(황갑도), 놀부(지기학), 흥부처(방수미), 놀보처(유하영)등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및 객원들이 출연한다.
작창에는 유영애(지도위원), 음악에 박천택, 안무에 계현순, 도창에 박양덕 지도위원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공연한다.
이번 창극 ‘흥보가’는 빠른 장면 전환을 기초로 화려한 군무, 풍성한 볼거리와 짜임새 있고 음악성이 돋보이는 작품. 특히 지난 23일 타계한 故 은희진명창에 의해 각색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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