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장수 의암공원 광장에서 펼쳐진 제19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농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도와 한국예총전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국악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일반부 14개팀을 비롯 학생부 12개팀등 도내 시군에서 총26개팀 5백여명이 참가, 대상등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426주년 논개대축제를 맞아 장수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김상두 장수군수를 비롯 김남곤 예총회장등 내외인사와 장수주민 1천2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학생부문 사물놀이가 펼쳐진 오후에는 인근 행사장에 있던 주민들이 대거 농악경연장으로 몰려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한마당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으며 진주 큰들문화센터가 공연한 창작마당극 ‘논개’가 농악경연대회의 중간극으로 공연돼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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