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30분 덕진공원 야외상영장
전주영화제와 극장협회가 마련하는 토요영화마당 열일곱번째 상영작 ‘다이노소어’가 14일 오후 7시30분 덕진공원 야외상영장에서 상영된다.
새천년 디즈니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백악기 공룡이야기. 하지만 디즈니류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공룡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다.
신세대들은 ‘쥬라기 공원’에서,구세대들은 라켈 웰치의 육감적인 몸매가 돋보였던 ‘공룡백만년’에서 눈에 익었던 폭력적으로 위협적인 공룡이 디즈니를 만나자 귀여운 둘리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제까지의 공룡과는 달리 적당히 감성적이고 영웅적인 이구아노돈 알라다를 그린 지극히 정직한 디즈니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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