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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소리축제 기자회견

-내년 소리축제 기간동안 한·일 우호주간 제정
-유종근지사, 축제기간동안 ‘월드컵 페스티벌’열 계획
-17일 기자회견에서 밝혀

 

전북도는 내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동안 한·일 우호주간을 제정하고 ‘GO! 2002 월드컵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종근 도지사는 17일 오후 3시 2001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0월 13일부터 16일동안 열리는 축제제기간동안인 13일부터 9일동안 한일 양국의 월드컵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 13일부터 9일동안 ‘한일우호주간’제정, 각종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지사는 이 행사를 위해 일본의 한일문화교류추진위원회 등의 기초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또 ‘월드컵 페스티벌’에서는 한일 월드컵 개최도시 대표 서미트, 한·중·일 합창제 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 일본 문화청 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한·일문화교류추진위원회 일본측 위원장인 미우라 슈몬,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화민족문화촉진회의 왕스 비서실장 등 초청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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