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을 관통하는 일부 국도와 지방도 군도등 도로 절개지 주변에 낙석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철저한 확인과 점검을 통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일부 절개지에서의 낙석위험은 특히 해빙기와 장마등 특정시기와 상관없이 항상 일어날 가능성을 안고 있어 더욱 철저한 관찰과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내에는 현재 기존의 법정도로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로가 활발하게 개설돼 개통되고 있는데 이들 도로의 일부 절개지 구간에서 경사가 심하고 물기가 흘러내리면서 바위와 돌이 도로로 떨어져 내리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낙석위험을 안고 있는 구간은 동상면 대아리저수지 부근 지방도 절개지 2곳과 대둔산에서 전주를 잇는 국도중 운주면 옥계동과 경천면 원가천마을앞의 절개지, 소양에서 동상까지 연결되는 지방도의 절개지등. 또한 올 초에 개통돼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상관 신리에서 구이까지 잇는 지방도 구간중 전주 유스호스텔 윗 부분에 있는 절개지도 낙석위험이 있고 경천저수지를 끼고 도는 협소한 도로도 습기가 많고 경사가 심해 낙석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 대둔산에서 전주방향으로 운행하던 30대 운전가가 운주면 옥계동 부근을 지나다 절개지에서 떨어져 내린 돌을 맞아 차량이 크게 파손되면서 자신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경천저수지를 끼고 도는 도로는 여름 장마철만 되면 산에서 바위가 떨어져 내려 사고위험과 함께 차량통행을 막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와관련 “낙석이나 산사태위험이 있는 절개지 구간에 대해서는 장비를 동원, 일제히 정비를 하고 낙석방지망과 가드레일등 각종 안전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만약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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