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목관 5중주 제4회 정기연주회
-12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
‘개성있는 소리, 하지만 그만큼의 앙상블이 있다’.
클래식음악 가운데서도 일반인들이 가장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목관음악. 전주출신으로 다른 지역과 지역 교향악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목관주자들의 모임인 전주목관 5중주단이 네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12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
악기마다 독특한 특성과 음색을 지니고 있는 목관음악의 맛을 전하는 무대가 될 이번 연주회에는 모차르트의 ‘휘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베토벤과 하이든의 곡 등 네곡을 들려준다.
지역 목관음악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단한 전주목관 5중주단은 정석구(플롯·광주시향 부수석), 성영근(오보에·), 김민호(클라리넷), 김상기(파곳), 김호성(김호성)등이 활동중이다. 다른 서양악기에 비해 레퍼토리가 적고 대중적인 인기도 덜하지만 최근 목관 연주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전주목관 5중주단은 예술단체로는 흔치않게 후원회원들을 적극적인 후원으로 한해 두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후원회보를 발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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